9. 위대한 희망 속에서 빛나는 인생의 빛 ______ 붓다

三界皆苦吾當安之 세상의 괴로움을 마땅히 내가 편안히 하리라 흔히 붓다는 "세속을 떠나라" 고 가르친다고 생각한다. 이는 착각이다. 붓다의 세계관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항시 '지금, 여기'이다. 원래부터 위대한 사람이 없고, 원래부터 위대한 민족도 없다. 위대한 희망이 위대한 존재를 낳는다. 만일 붓다가 법열을 개우쳤다고 해도 홀로 거기 머물렀으면 일신의 일회적인 것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깨우친 법열을 나누었다.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고, 중생이 나으면 나도 나을 것이니라." 싯다르타의 삶을 보고 미국 시인 롱펠로는 "붓다의 위대한 희망이 곧 인생의 빛이다"라고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