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성철 스님의 큰 가르침(11~20)
11. 절 수행은 업장을 풀고, 아비라기도는 화두참선하는 몸을 만들어 주며,
능엄주는 마장을 물리치고 가장 바른 화두 참선을 가능하게 한다.
12. 계율을 생명보다 저 중하게 지켜야 한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영원한 자유해탈의 길이요,
계율을 파하는 것은 무한한 생사고통의 길이다.
13. " 왜 3000배를 하라 카는가, 그 말이지요? 중이, 스님이 신도를 대하는 데 사람은 안보고 돈과 지위만 본다 말이지, 그래서 나는
백련암에 들어올 때는 누구든지 돈 보따리와 계급장은 소용없으니 문 밖에 걸어놓고 알몸만 들어오라, 사람만 들어오라 이 말이라."
14. 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한다.
15. 천 근을 들려면 천 금 힘이 필요하고, 만 근을 들려면 만 근 들 힘이 필요하다.
열 근도 못들 힘을 가지고 천 근 만 근을 들려면 그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면 미친 사람일 것이다.
힘이 부족하면 하루바삐 힘을 길러야 한다.
16. 공부하는 사람은 서로 싸우는 사람같이 하며 지내라. 인정은 나중에 배풀어라.
17. 밥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옷은 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고, 공부는 밤을 새워서 하라.
18. 손가락은 달이 아니므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아야 하고 팔만대장경의 문자 속에는 부처가 없으니
오로지 우리의 자성을 깨쳐야 한다.
19. 거문고 줄을 너무 탱탱하지도 않게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잘 조절해야 좋은 소리가 나듯이
공부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
20. 세상 사람들 눈에 절하는 공덕이 보일 것 같으면,
욕심 많은 사람들은 밥도 안 먹고 절만 하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