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성철스님의 짧지만 큰 가르침(91~100)

91. 수행이란 안으로는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는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92.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93. 도를 깨치면 봉사가 눈뜬 때와 같아서 영원히 어둡지 않아, 천번 만번 몸을 바꾸어도 항상 밝아 있다. 94. 나를 헐뜯고 욕되게 하는 것이 참 법문이요, 침해는 큰 불사이니, 말없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일체를 깊이 감사하라. 95. 도를 성취하려면 반드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멀리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다. 96. 수행자에게 조심해야 할 세 가지 병이 있으니 재물병, 여색병, 명예병이다. 그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명예병이다. 97. 사람 몸 얻기 어렵고, 부처님 법 만나기 어렵다. 이렇게 얻기 어려운 이 몸을 금생에 제도하지 않으면 다시 어느 생에 제도하겠는가. 98. 출가한 중한테는 갈 고향이 없다. 태어난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깨친 순간이 중요한 것이다. 99. 출가한 사람이란 무엇이 목적이냐 하면, 결국 大法을 성취하여 일체중생을 위해 사는 인격을 완성하는 것이다. 스님은 개인주의여서는 안 된다. 출가의 목적에서 볼 때 참으로 큰 활동을 하기 위해 세속을 버리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수행하는 기간 동안에는 세속을 버리고 사는 것 같지만, 근본목적은 성불해서 중생을 위해서, 남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것이다. 100. 진리의 눈을 뜨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