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성철스님의 짧지만 큰 가르침(141~150)

141. 마음이 성지이니 오직 신심으로 공부하고 기도하면 누구든지 살아서 관음보살도 문수보살도 볼 수 있으며 산부처님도 볼 수 있다. 142. 종교와 정치는 완전히 분리되어야 한다. 만약에 종교가 정치의 지배를 받게 된다면, 이것은 서로 전도된 것이 되어서 국가적으로 큰 위험이 오게 되며 결국에는 파멸에까지 이르게 된다. 143. 절대적 가치는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바로 내 마음에 있으며 자기 자신이 절대자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144. 그림속의 떡은 아무리 보아도 배부르지 않고 그림속의 사람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145.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과 같이 한군데 머물러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마치 죽음과도 같다.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낙오되고 도태되기 마련이다. 146. 견성을 하면 부처님 경계를 볼 수 있는 것이고 부처님 지위에 이른 것이니 결국은 성불이 견성이고 견성이 성불이다. 147. 용서란 내가 잘하고 남이 잘못했다는 것인데,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는 것이며,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남의 인격을 근본적으로 모독하는 것이 된다. 148. 마음을 보지 못하는 것은 망상이 마음을 덮고 있기 때문이니, 구름이 해를 가리면 해를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149. 칭찬과 숭배는 나를 타락의 구렁으로 떨어뜨리나니 어찌 무서워하지 않으며, 천대와 모욕처럼 나를 굳세게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니 어찌 은혜가 아니랴. 150. 오직 영원한 자유를 위하여 일시적인 쾌락을 끊지 못하면, 이는 수도인이 아니요, 금수보다도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