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성철스님의 짧지만 큰 가르침(161~170)

161. 조금 해보고 안 된다 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해 나가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고 만다. 162. 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원수가 되며 은혜가 될 수 있겠는가? 나를 가장 잘 아는 아내(남편), 자식, 형제, 친구, 선후배가 은혜가 되고 원수가 되는 것이다. 163. 최저로 생활하고 최고로 노력을 한다는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변경하지 않음이 수도자의 기본이다. 164. 한 부엌에서 은혜와 원수가 나는 것이니, 원수가 아닌, 은혜가 나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관대함을 가지고 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165. 공부를 성취한 사람은 진흙을 다 씻어버린 깨끗한 옥과 같아서 업력에 끄달리지 않아 生死路上에서 해매지 않는다. 166. 종교인이 청정하고 올바른 생활을 하려면 최저의 생활로 자족할 수 있어야 한다. 여유 있는 물질은 반드시 사회로 환원해야 죄를 덜 짓게 된다. 167. 인간은 욕망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나 허물에 찬 지나친 욕망은 죄만 짓는 결과를 초래한다. 168. 남을 위한 나의 노력과 고생이 커짐에 따라 남이 더욱 안락해지면 나의 행복은 더 커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하고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169. 인간의 본래 마음은 허공보다 깨끗하여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진면목을 발휘하려면 삿된 지식과 학문을 크게 버려야 한다. 170. 중도는 是非善惡 등과 같은 상대적 대립의 양쪽을 버리면, 모순, 갈등이 상통하여 융합하는 절대의 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