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성철스님의 짧지만 큰 가르침(171~180)
171. 인간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극락도 지옥도 공존하게 마련이다. 불안과 여유도 마음가짐에서
좌우될 수 있다. 항시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참불공이다.
172. 마음 밖에 부처가 따로 없고 부처 밖에 다른 마음이 없다는 것은 마음이 부처이고 부처가 마음이라는 뜻이다.
173. 어린이를 집안에서 주불로 모셔야 한다. 사람이란 나이가 들수록 때가 묻기 마련이다. 나는 때 안 묻은 어린이 편이다.
어른이 때 안 묻은 생활을 하기 위해선 천진불인 어린이를 본받아야 한다.
174. 지상에서도 가장 존경 받는 위대한 인물은, 오로지 모든 사람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175. 훌륭한 지도자란 참으로 사리사욕을 완전히 버린 無我사상에서 전체를 위해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기업이든 단체든 국가든
단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자기 개인만 위한 지도자가 되지 말고 전체를 위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176. 아는 것이 천하를 덮을 정도라도 실천이 없는 사람은 털끝만큼의 가치도 없다.
177. 의리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다. 의리가 없으면 신뢰를 받을 수 없다.
178. 금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거울 위에 앉으면 때가 되어서 거울에는 장애가 될 뿐이다.
179. 부처님이 늘 하신 말씀이 '원수를 부모같이 섬겨라, 나에게 극히 악하게 하고 나를 못살게 하는 사람,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이
참다운 선지식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이야말로 불보살의 화현으로써, 나를 잘 가르치고 지도해 주기 위한 선지식임을 알아야 한다.
180. 출가의 근본정신은 자기를 완전히 버리고 일체를 위해서 사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