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은 더 이상 실패가 아니다. -----몽테뉴 <수상록>

"나는 무엇도 확신하지 않는다." 몽테뉴는 실패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실패를 자신을 이해하는 하나의 기회로 보았다. 많은 사람이 공직을 내려놓은 그를 실패자로 보았지만, 몽테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세상에서 물러난 침묵의 시간 속에서 몽테뉴는 인간의 감정과 이성,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깊은 사유를 통해 영원한 고전 <수상록>을 집필했다. 우리는 실패를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다른 가능성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실패가 무너뜨리는 것은 우리의 가능성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세운 기대와 환상일 뿐이다. 몽테뉴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짜 실패란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실패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 느끼는 좌절감과 타인의 평가 때문 이다. 우리는 실패했을 때 스스로를 탓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자존감을 잃는다. 하지만 실패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거치는 과정일 뿐 우리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다. 만약 우리가 실패를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고민 한다면, 실패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