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내일 당장 죽는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호주 출신의 작가 브로니 웨어는 자신의 책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에서 이러한 경험을 풀어냈다. 한때 요양원 말기 암 환자 병동에서 일했던 작가는 병으로 고통받으며 죽어 가는 이들의 마지막 끝자락을 함께하면서 자신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환자들이 죽음 목전에서 후회한 내용을 대략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1. 내가 삶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오지 못한 점. 2. 성취욕구에 비중을 두어 일만해서 자신을 돌보지 않은 점. 3. 부모, 가족, 친구에게 진심(盡心, 정성과 사랑)을 표현하지 않은 점. 4. 자신의 인생에 도움 준 선지식에 감사를 전하지 않은 점. 5. 돈에 급급해(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 수업>에도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무엇을 후회하는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난 한 번도 내 꿈을 추구해본 적이 없어',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 본 적이 없어', '난 돈의 노예로 살았어'등이다. '어느 날 갑자기(죽음)'는 늘 내 집 문턱에서 기다리고 있다. 티베트인들의 구전(口傳)격언에 이런 내용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죽음을 두러워하지 않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두려워하는 것보다, 살아 있는 동안에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을 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훨씬 값지다." 어떻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일까? 첫째, 사는 동안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자. 그래야 희망을 꿈꿀 수 있다. 둘째, 행복은 저 끄트머리 목적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생의 모든 과정이 행복 지점이요, 매순간 그대가 서 있는 곳에 극락이 있다. 이와 같은 태도로 산다면 인생이 마무리될 때 죽음은 그대의 친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