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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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 황라현 (2023 시민공모작)
수시로 다른 돌과 부딪히며 아프기도 했었다 파도가 아무도 없는 곳에 끌어다 놓고 사라져 버려 무섭기도 했었다 이런저런 시련을 겪으며 뾰족한 곳은 깨져 나가는 고통도 겪었다. 인고의 세월을 견디다 보니 발에 채는 돌이 아닌 물수제비 어여쁘게 띄워지는 몽돌이 남았다
작성일 : 202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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