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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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 月 飛 霜 雪 渾 身 冷 似 鐵 聲 搖 洞 壑 心 色 奪 虛 空 骨 유월 하늘에 서릿발•눈발이 흩날리니 쇠처럼 찬 기운, 온 몸을 휘감는다 폭포수 굉음은 빈 골짜기 마음을 뒤흔들고 세찬 물줄기는 하얀 허공의 뼈를 드러낸다 -- 휴정선사(1520~1604)가 지리산 佛日瀑布를 보고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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