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누구나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 그러나 상실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소설 『애니가 남긴 것』 은 바로 그 상실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애니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은 소중한 이의 죽음 앞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무너져 간다. 이 소설은 그들이 애니 없이 살아가야 하는 시간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그려낸다.
시린 겨울 같던 상실의 순간이 봄, 여름, 가을을 지나며 서서히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인물들은 섣부른 위로 대신 슬픔의 민낯을
응시하며 현실적인 애도의 시간을 건넌다. 첫 페이지에 잠깐 등장하고 사라지지만 모두의 기억 속에 마지막까지 생생히 살아있는
주인공을 통해 평범한 일상과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가까운 이의 죽음이나 이별을 경험한 이들, 또는 가족의 의미와 삶의 유한함을 사색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이야기에서
깊은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애니가 남긴 것은 우리 모두가 좀 더 용감하게 자기 앞에 주어진 삶으로 나아갈 힘을 줄 테니까.
품격은 지적 노력을 해야 생긴다
품격에 관한 명언
• 왕관을 쓰려는 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 한다. ----- 윌리엄 세익스피어
• 기품을 지키되 사치하지 말고 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말라
----- 신사임당
• 품격은 우연이 아니다. 항상 지적인 노력의 결과다.----- 존 러스킨
-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그런데 꽃이 싱싱할 때 향
기가 신선하듯 사람도 마음이 맑을 때 품격이 고상하다.
- ”인간은 뒤틀린 목재다“ 비록 뒤틀렸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듬어
나가는 과정이 인생이다. ” ----- 데이비드 부룩스
-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
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복음 12장 24절)
씨앗의 생명력은 죽어짐으로써 온다
“자신을 희생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 도스토프예프스키
삶의 소중한 가치는 사랑과 희생을 넘어서 온다. 사랑과 희생 없이는 참
다운 가치를 느낄 수 없다. 삶의 소중한 가치를 통해 행복한 인생이 되
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자신을 사랑하듯, 일이든 사람이든 자신
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사랑하라
마음을 조절해 도를 이루는 ‘禪定’
외부의 모습에 집착하면 마음이 산란해지고,
외부의 모습을 없애면 마음이 어지럽지 않다.
선을 수행하여 헛된 현실에서 벗어나고,
정을 수행하여 심란한 마음을 안정시켜라
석가모니의 지혜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만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그러자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컫는 말. 즉 근본을 잊지 않는 마음을 뜻한다.
丘 언덕 구; 언덕, 무덤, 모으다. 狐死首丘